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왼쪽)와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고발 여부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2022.10.17/뉴스1 ⓒ News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일성 주의자’라고 발언해 막말 논란이 일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국민의힘 반발 속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국회 환노위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에 대한 고발 건을 논의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진행한 뒤 재석 15명 중 찬성 10명, 반대 없이 해당 안건을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단 반발, 퇴장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