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도까지 떨어진 지난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 경기와 강원·충청·경상·전북 내륙 지역에 한파 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 주의보에 해당하게 될 지역은 경기 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태백·고성 평지·영월·평창 평지·정선 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 평지·춘천·양구 평지·인제 평지·강원 북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남부 산지, 충남 금산·계룡, 충북,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익산·남원, 경북 구미·군위·칠곡·김천·상주·문경·예천·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 평지·봉화 평지·경북 북동 산지, 경남 함양·거창·합천 등이다.
한파 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