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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년 동명대 볼링부의 ‘두잉 인재’ 도전 

입력 | 2022-10-17 18:39:00


전호환 동명대 총장(가운데)이 14일 올해 전국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동명대 볼링부 선수 및 감독들을 격려했다. 동명대 제공


전호환 동명대 두잉(Do-ing)총장이 14일 최근 전국체전 볼링 남자 3인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강주석 김승빈 선수와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장가영 선수 및 이들을 지도한 이승영, 신중훈 감독을 초청해 격려했다. 창단 10년을 맞는 동명대 볼링부는 올해 제23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남자 대학부 5인조 동메달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 전국체전 등이 열리지 않는 가운데 동명대가 볼링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창단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여러분들이 스포츠문화예술분야에서 도전·체험·실천을당차게 해나가는 두잉(Do-ing)인재”라고 격려했다. 전 총장은 “4차산업혁명이 불러올 예기치 못한 미래에는 책상머리에서 공부만 한 청년보다 두잉(Do-ing)인재가 더 인정받을 것”이라면서 최근 재학생들의 미국 NFL초청 태권도 시범 공연 사례를 들기도 했다.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