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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정형돈, 가족 위해 요리 학원까지 다녀”…무인도서 실력 공개

입력 | 2022-10-17 22:59:00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정형돈이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이 절친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을 무인도에 초대했다.

정형돈은 해루질을 하러 간 형들을 기다리며 식재료 손질을 시작했다. 그는 “해물파전 해먹으면 맛있는데”라면서 “갑오징어, 홍합, 전설의 돗돔 이런 거 좀 잡아오면 좋겠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자신만의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빽토커’ 데프콘이 입을 열었다. “맞다! 형돈씨가 한식 공부를 좀 했다”라고 알려 붐, 홍성흔을 놀라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이어 “요리 배워서 가족한테 해주고 싶다더라. 요리 학원을 다닌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여 정형돈의 요리 실력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형돈은 양념장을 계량 없이 척척 만들었다. 엄청난 내공을 보여주는 줄 알고 모두가 기대했는데 반전이 있었다. 기대와는 달리 많이 묽어 보인 것. 데프콘은 태도를 바꿔 “계량 해야 된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양념장 맛을 보더니 “정환이 형 양념장이 남았나?”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