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전면 침공 후 8개월 간 남겼던 연설을 책으로 엮은 연설문집이 다음달 24일 출간된다고 17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라는 제목의 연설문집은 글로벌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를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러시아 침공 후 젤렌스키 대통령이 남긴 연설 가운데 16편을 선정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스스로 16편의 연설을 선정했으며, 연설문집 서문에서 러시아와의 갈등이 시작된 이후 자신과 우크라이나에 대해 성찰한 부분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