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추리소설 덕후 면모를 뽐낸다.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하는 ENA·tvN STORY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하 ‘동서남북’) 3회에서는 오연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4MC(조세호·차태현·이석훈·박상영)가 “무슨 책을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오연서는 “히가시노 게이고, 요코미조 세이지…”라며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들을 언급한다. 이어 “한 번 펼치면 멈출 수가 없다”고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또 한 명의 만화덕후로 꼽히는 조세호와 오연서는 이런저런 추천작을 공유하던 중, 국내에서도 유명한 ‘소년탐정 김전일’ 이야기를 꺼낸다. “20년 뒤 이야기인 ‘김전일 37세의 사건부’로 김전일은 37살이 됐어요. 이제 저보다 나이가 어른이에요”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