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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두통-만성피로… 몸속 산소가 부족해서라고요?

입력 | 2022-10-19 03:00:00





산소 부족, 뇌에 직격탄


하루 동안 뇌로 들어가는 피의 양은 무려 2000L. 드럼통 10개 분량이다. 145억 개의 뇌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피는 산소를 싣고 머리속으로 들어간다. 만약 뇌에 산소가 결핍되면 즉시 뇌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2, 3분만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도 뇌사가 시작된다. 5분이 넘어가면 뇌세포가 전멸해 생명이 끝난다. 뇌에 산소가 약간만 부족해져도 한 달에 70만 개 이상의 뇌세포가 파괴된다. 그 결과는 치매이다. 그래서 두뇌는 산소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 산소가 조금만 부족해져도 바로 신호를 보내는데, 그것이 바로 두통이다. 이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산소보충이다.


몸속 산소가 부족하면 암세포 번식


“모든 암은 우리 몸이 산성일 때 그리고 산소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오토 바르부르크 1931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

우리 몸은 30조 개가 넘는 세포로 되어 있다. 이들은 산소를 먹고 살아간다. 산소가 결핍되면 세포들은 죽어 가는데 이때 성장하는 세포도 있다. 바로 암세포다. 그 사실은 1931년 독일 의학자 오토 바르부르크 박사(883∼1970)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그는 몸에서 암세포가 자라는 조건 두 가지를 알아냈다. 하나는 몸이 산성일 때, 다른 하나는 산소가 부족할 때였다. 그는 인간의 건강한 세포를 떼어내 산소를 제거하는 실험을 했는데 이때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가 되었다. 그는 이 연구로 1931년에 노벨 의학상을 수상했다. 몸에 산소가 부족하면 면역세포가 힘을 쓰지 못하고, 암세포가 정상세포의 단백질을 갈취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한다. 암 학자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한다. 따라서 몸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암세포가 억제된다.”


피로 해소는 곧 산소가 회복된 것


인체 에너지는 ‘산소’에서 나온다. 우리 몸의 3대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꼽는다. 이 영양소로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에너지의 재료이지 에너지 자체는 아니다. 영양소가 연소되어야 에너지가 된다. 3대 영양소를 태워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산소다. 산소 없이는 그 어떤 영양소도 태울 수 없고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없다. 몸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영양소가 온전히 타지 않아 에너지가 덜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미처 타지 못한 것들은 쓰레기로 축적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내장비만이다. 에너지 생산은 우리 몸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라는 기관에서 일어나며 그 일의 주역은 산소이다. 즉, 더 많은 산소가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억력-집중력도 ‘산소의 힘’


뇌세포가 파괴된 결과가 치매라면, 왜 뇌세포가 파괴될까. 뇌로 들어가는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산소가 약간만 부족해져도 한 달에 70만 개 이상의 뇌세포가 파괴된다. 그 결과는 치매로 이어진다. 반면에 뇌에 산소 공급량이 많아지면 뇌세포의 효율이 높아져 두뇌 회전율이 좋아진다. 요가나 명상을 하면 뇌가 좋아지는 이유도 깊은 호흡으로 산소가 충분히 보충되기 때문이다. 2001년 9월 경상대가 진행한 실험에 의하면 산소를 2% 적게 마신 사람은 자신의 이름도 쓰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지만, 고농도의 액체산소를 마신 사람은 주의력이 16%, 기억력은 23%까지 대폭 향상되었다. 뇌의 산소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신경망이 활성화돼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산소결핍이 뇌경색, 뇌출혈로 이어져


“모든 만성 통증, 각종 고통과 질병은 인체의 세포에 산소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아더 가이턴(1919∼2003) 전 미시시피주립대 종신교수

림프학의 권위자 새뮤얼 웨스트 박사는 “인체 세포에 산소가 결핍된 상태에서 음식물이 들어오면 독성 노폐물로 변해 몸에 축적된다”고 말했다. 혈관이 노폐물로 가득 차면 피가 제 속도로 돌 수가 없다. 이때 뇌에서는 더 큰 문제가 생긴다. 뇌세포로 연결되는 혈관은 매우 미세한 모세혈관이기 때문이다.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산소 공급이 안 되면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다. 이 무서운 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산소결핍이고 결핍의 정도가 심하면 뇌가 완전히 멈춰 생명이 끝나게 된다.


 

나이가 들면 몸에 산소 부족해져


20세 무렵에 우리 몸은 절정을 맞아 모든 기능이 최고도로 발휘되다가 40세 이후부터 꺾여 활력이 떨어지고 각종 질병이 찾아온다. 이런 변화는 ‘산소’와 직접적인 관련되어 있다. 40세 이후에는 심폐기능이 약화되어 70세 이후가 되면 무려 50%나 감소한다. 똑같은 시간 동안 숨을 쉬어도 나이 든 사람은 젊은 사람보다 산소를 훨씬 적게 받아들인다. 산소 부족으로 인한 몸의 변화는 보약이나 영양제로도 채울 수 없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은 산소를 보충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으로 산소를 보충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산소를 보충해야 한다. 그래도 충분치 않기 때문에 몸에 산소를 대량으로 공급해주는 ‘산소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산소를 물처럼 마신다”




고농축 액체산소 미국서 수입


최근 몸 안에 산소를 대량으로 공급해주는 ‘산소요법’이 각광받고 있다. 이때 기체 산소가 아니라 액체 형태의 산소를 사용한다. 고농축 액체산소 연구는 이미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인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먹는 산소’ 개발에 착수한 것이다. NASA 엔지니어였던 스티븐 크라우스 박사는 먹는 산소 연구에 매료되었다. 그는 NASA 퇴직 후 캘리포니아 패소 로블스에 옥시제네시스(OXIGENESIS)라는 생명공학 회사를 설립해 먹는 산소 연구를 계속했다. 40년 이상 먹는 산소 개발에 매달려 1984년에 세계 최초로 고농도(3만 ppm) 액체산소를 개발했고 1996년에는 한 병(240mL) 속에 25만 ppm의 산소를 농축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생수의 5만 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농도이다. 25만 ppm은 지금도 세계에서 유일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산소수는 기체 산소를 물속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이렇게 하면 고함량을 투입할 수 없다. 크라우스 박사팀은 물로 산소를 만든다. 물을 전기분해하여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를 특수설비를 이용해 농축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25만 ppm이라는 경이적인 농도의 액체산소를 얻을 수 있었다.

하루에 고농축 산소 ‘ASO’ 원액 15mL면 충분한 양의 산소를 보충할 수 있다. 원액 15mL를 생수 500∼1000mL에 희석하여 여러 번 나눠 마시면 된다. 원액을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얼굴에 뿌리면 고농축 산소를 피부에 공급할 수 있다. ‘ASO’를 사용하면 산소 보충의 효과가 얼마나 강력한지 체험할 수 있다. 1병(240mL)당 6만5000원의 고농축 액체산소 ‘ASO’를 5만2000원에 특별 공급한다. 4병 1세트 구입 시 1병을 더 증정한다. ‘ASO’ 한국 판매법인인 제이미파커스 고객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