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신임 사장(60·사진)이 17일 취임했다. 윤 사장은 “그동안 ‘노잼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전의 관광 경쟁력을 전방위적 혁신과 역동적인 사업으로 끌어올려 ‘꿀잼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관광 리노베이션 추진 △대전 도시 브랜딩 차별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 제고 △대전 마이스산업 활성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대전지역 일간지인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 기자 등을 거쳐 금강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임기는 2025년 10월까지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