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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식산업박람회, 내일부터 나흘간 열려

입력 | 2022-10-19 03:00:00

대구커피&카페박람회도 함께




대구시는 20∼23일 북구 엑스코에서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 ‘브라운시티 대구’를 주제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에 연다.

음식산업박람회에는 식품 및 외식 관련 업체 170개사가 240개 부스를 설치한다.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서빙로봇과 무인 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한다.

대구 100대 밀키트관에서는 대구시의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소 100곳의 밀키트 상품을 시식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먹거리골목관에서는 서구 반고개무침회골목,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수성구범어먹거리타운, 달서구 진천고인돌먹거리골목의 상인회가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foo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커피&카페박람회에선 최신 커피머신과 장비, 베이커리, 디저트, 친환경 용기 등이 전시된다. 관련 업체 103개사가 280개 부스를 설치한다.

주제관에서는 커피와 카페의 도시 대구를 보여주는 전시를 마련하고, 바리스타 1세대로 꼽히는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를 시작으로 100인의 커피 챌린지를 4일간 진행한다.

대구 유명 베이커리 명장들은 커피와 어울리는 빵을 즐길 수 있는 ‘빵집관’을 마련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와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대회, 핸드드립 대회도 이어진다. 자세한 박람회 내용은 홈페이지(www.coffeefair.co.kr)에서 볼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