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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 ‘갈치 명당’ 선점하려다… 제주 어선 뒤집혀 4명 실종

입력 | 2022-10-19 03:00:00


18일 오전 3시경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km 해상에서 29t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어선에는 선원 4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어선이 갈치 어장의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대기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해경 잠수대원이 이날 오후 마라도 인근에서 수중 수색을 하는 모습이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서귀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