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2일 오후 6시 반부터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2022 여수밤바다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주제는 ‘우리, 다시 여수밤바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행사는 드론 쇼, 개막식, 길거리 음악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로 40분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안전과 교통, 쓰레기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나선다. 여수시는 중앙동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교통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공영주차장 21개소(3700여 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형주 기자 peneye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