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왼쪽, 뉴스1DB) 고우림. SNS 캡처 ⓒ 뉴스1
성악가이자 가수인 고우림(27)이 몸담고 있는 그룹 포레스텔라가 피겨스타 김연아와 고우림(27)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포레스텔라 측은 19일 뉴스1에 “포레스텔라가 김연아와 고우림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고우림이 속한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는 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복할 예정이다.
그룹 포레스텔라(왼쪽부터 고우림, 강형호,조민규,배두훈) ⓒ News1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다섯 살 연하다. 서울대 출신 성악가인 고우림은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인기를 끌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