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출신 박유천 주연 영화 ‘악에 바쳐’ 극장 개봉이 무산됐다.
악에 바쳐 측은 “극장 개봉에 어려움이 생겼다”며 “다음 주 중 IPTV와 VOD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달 개봉 할 예정이었으나, 박유천의 각종 논란으로 개봉관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진리)가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김시우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 등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