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그랩’으로 와인 주문도 간편하게 전국 130개 매장에서 당일 수령 가능
이마트 앱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커머스에서만 구현되던 상품 검색 기능을 오프라인 쇼핑에도 도입하고, 오프라인 쇼핑 주력 상품인 와인 구매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는 등 이마트 앱 내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도 더욱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상품 검색 서비스’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운영 여부, 재고 수량, 가격, 행사 등의 정보를 이마트 앱에서 제공해 오프라인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앞서 이마트는 고객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통해 고객이 구매하려는 상품의 운영 여부와 가격을 매장 방문 전 미리 알고자 하는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고, 이에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상품 검색 서비스’ 재고 정보는 이마트 앱에 로그인 후 단골점포를 설정할 시 확인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제공된다. 100g 단위로 중량 판매하는 일부 신선식품 등의 경우 그 특성상 재고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다.
또한 단골점포 인근 이마트 매장의 재고 유무도 볼 수 있으며, 상품 검색을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한 다른 고객들의 만족도와 후기도 살펴볼 수 있다.
오프라인의 주력 상품인 와인에 특화한 ‘와인그랩’ 서비스도 선보였다.
와인그랩은 이마트 앱에서 주류 스마트 오더 기능에 더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 바코드 스캔 등 유용한 쇼핑 기능을 탑재했다. 주류의 경우 대형마트 구매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다. 고객 중심 앱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오프라인 쇼핑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페이 구현 화면 예시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맞춤 와인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개별 고객의 누적 구매 데이터와 와인 취향 테스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당도(단맛)·바디(무게감)·타닌(떫은맛)·산도(신맛) 등 세부 지표로 고객 취향을 알려주고 이와 일치도가 높은 상품을 추천해준다.
이마트앱 와인그랩 와인 취향 분석 예시 이미지
내년 1월 론칭 예정인 트레이더스 유료 멤버십도 이마트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트레이더스에 유료 멤버십을 본격 도입했다. 기존의 무료입장은 유지하면서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특가,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혜택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트레이더스 클럽’은 크게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등급으로 나뉘며,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스탠더드 비즈(BIZ)와 프리미엄 비즈 등급도 각각 운영한다. 스탠더드 회원은 연회비 3만 원(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 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TR 캐시’를 스탠더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적립한도 각 50만, 100만 원)해준다.
이마트 앱 내에 있는 ‘트레이더스’ 탭에 접속하면 메인 배너 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더스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트레이더스 클럽은 2023년 1월 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상품 검색 서비스’로 오프라인 판매 상품도 온라인 쇼핑처럼 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쇼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마트 앱 서비스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그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락 말보로 소비뇽 블랑
폰토디 끼안티 클라시코 DOCG
파운더스 콜렉션 까베르네 소비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