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맨유와의 2022~2023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슈팅 1회 외에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토트넘의 0-2 완패를 바라봤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첫 슈팅이 나오기 전까지 보이지 않았다”며 평점 4를 부여했다.
손흥민과 함께 투톱으로 나선 해리 케인 역시 평점 4의 혹평을 받았고, 둘 외에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같은 평점을 받았다.
이날 토트넘은 슈팅 개수에서 9개-28개로 맨유에 압도당했다.
맨유의 파상공세에 맞서 골문을 지킨 골키퍼 요리스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평점 9를 받았다.
맨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9.2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