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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다음 달 2일 중·고교생 대상 진로박람회 개최

입력 | 2022-10-20 14:24:00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2022 성북구 진로상담회 포스터.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1월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성대학교에서 ‘2022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진로박람회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행사다. 관내 중·고등학교 16개교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람회는△다양한 진로 분야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진로체험존 △미래사회 기술·정보를 습득하고 접하는 미래탐색존 △마을공동체가 소통하고 가치를 나누는 미래교육존 △소질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지원하는 진로·적성존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부스에선 태양광 발전 자동차 키트 체험, 정보보호 체험, 방송 스튜디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로 설정이나 적성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