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K-푸드 홍보 및 수출박람회를 성료했다.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와 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함께한 범부처 행사 ‘2022 K-박람회 베트남’에서 ‘K-Food 소비자 홍보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 시장에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K-푸드 홍보, 국내 우수 수출업체와 아세안 지역 바이어 간 현장 수출상담회 등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베트남 바이어는 “K-Food는 건강을 중시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아 인기가 높다”라며 “이번 K-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신규 제품 취급을 검토했으며 조만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