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 트위터
주한미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특수부대의 연합신속대응훈련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잇달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SOCKOR)는 지난 12일 주한 미 특전사와 우리 군 특수부대 등이 참여한 이 훈련 현장 사진을 지난 18일에 이어 20일에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날 추가 공개된 사진엔 한미 양국 군 특수부대원들이 야간에 건물 내부와 야외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찍혀 있다.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 트위터
북한은 최근 ‘핵 투발수단’으로 개발한 각종 미사일 도발을 이어왔으며, 특히 제7차 핵실험 준비도 마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군은 또 이달 14일과 18·19일엔 동·서해 ‘해상 완충구역’ 내 북방한계선(NLL) 북방 수역을 향해 8차례에 걸쳐 총 910여발의 방사포(다연장로켓포) 등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의 ‘해상 완충구역’ 내 포격 행위는 2018년 ‘9·19남북군사합의’ 위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