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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회의 전체 국민께 공개”

입력 | 2022-10-20 17:11:00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0.07.


대통령실은 20일 다음주 열리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용 전체를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경제리스크 대응과 신성장 및 수출동력확보 방안 등에 대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관련부처 장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11차 회의는 지난 10차까지 이어진 회의와 달리 회의내용 전체를 언론과 국민여러분께 공개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리스크 대처를 위한 대통령의 구상과 방안을 국민께 상세히 전하고 극복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10차까지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는 그동안 대통령의 모두 발언만 공개하고, 사후 브리핑에서 주요 내용을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제부처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성장, 수출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부처들이 다 참석해 지금의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 방안을 놓고 대통령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라며 “지금의 리스크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