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터트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완파하고 엘 클라시코 패배 충격에서 벗어났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1-3으로 진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비야레알을 크게 이기고 다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끈 건 골잡이 레반도프스키였다.
선발로 나선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31분과 35분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리그 10, 11호골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는 라리가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분위기를 탄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안수 파티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교체 카드를 활용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