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11/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셨나”라며 “적어도 이 대표가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이 대표는 죄로 흥해서 죄로 망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도 민주당은 정치탄압 프레임에 올인 중이다. 적법한 수사를 두고 탄압이라고 우기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의원은 “국민을 속여보려는 얕은 수작인가 아니면 스스로부터 속이려는 자기최면의 주문인가”라며 “대장동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 정황과 진술이 있다. 수사는 당연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스스로 제 발등을 찍어놓고 폭행당했다고 성내는 꼴”이라며 “이 대표의 허위사실을 공표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기록만 1만 페이지다. 분량으로 치면 대하소설 수준”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