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마동석. 동아닷컴DB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마동석과 예정화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을 추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마동석의 결혼은 같은날 그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예정화를 ‘아내’라고 칭한 것이다. 마동석은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 씨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