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사건으로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재명기자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공용전자기록손상 혐의를 받는 서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40분경 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서 전 장관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서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쯤 결정될 전망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