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첫 일본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2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박은빈은 일본 한류 매거진 ‘더 알고 싶다! 한국 TV 드라마’의 111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 잡지는 2003년 창간해 한국 드라마와 배우를 소개하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이다.
커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은빈은 ‘지금까지 도전하는 역할이 많았는데 그런 작품에 관심이 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도전이다. 하면서 모험적인 마음으로 선택하는 건 결코 아닌데, 결정하고 나면 ‘또 쉽지 않은 길을 선택했네’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주연으로 활약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정말 놀랐다. 언어유희적인 농담도 많아서 (해외 분들이) 온전히 공감하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재밌게 봐주셨다니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오는 23일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은빈 노트 : 빈칸(EUN-BIN NOTE : BINKAN)’을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