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를 구속 기소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또 9회에 걸쳐 약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7회에 걸쳐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교부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약 20g가량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