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는 21일 오후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 주차장에 단체 관광객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가 빼곡히 주차돼 있다. 이날 어린이집·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60여 개 단체에서 7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2022.10.21 뉴스1
토요일인 22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21일)보다 3~6도가량 올라 평균 10도 내외로 평년 기온(아침 최저 5~14도)을 웃돌겠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일요일인 23일은 낮 기온이 토요일(22일)보다 1~2도가량 떨어지겠다. 강원·경북에 최대 20㎜가량의 비가 오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전 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제주 산지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 서부 내륙엔 낮 12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엔 낮 12시부터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일요일인 23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5~20㎜, 울릉도·독도에 5㎜ 내외다.
곳에 따라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초속 8~14m(시속 30~50㎞)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은 서울과 경기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경기 북부,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