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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파리 신사옥서 부산엑스포 홍보

입력 | 2022-10-22 03:00:00

박람회기구 인사 초청 지지 요청



2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서부 라데팡스에 있는 LG전자 프랑스법인 신사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에서 요안 블레 오드센주 부주지사,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왼쪽부터)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프랑스법인 제공


LG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신사옥을 공개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0일(현지 시간) 파리 서부 상업중심지 라데팡스에 있는 프랑스법인 신사옥에서 BIE와 협력하는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데팡스가 속한 쿠르브부아시(市) 자크 코소브스키 시장과 세드리크 플라비앵 시의원, 윌리암 프로스트 오드센주(州) 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신사옥 쇼룸에서는 LG 올레드 플렉스, LG 매그니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같은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이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에서도 전광판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또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 ‘IFA 2022’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도 부산을 알렸다.




파리=조은아 특파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