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연준 간부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을 들고 나와 미국 증시가 랠리하자 테슬라 등 미국의 전기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테슬라는 3.45%, 루시드는 5.63%, 니콜라는 4.51%, 리비안은 3.87% 각각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45% 급등한 214.44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금리를 너무 급격하게 올려 경기를 침체에 빠트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분교의 부동산 및 도시경제를 위한 피셔 센터 정책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미국증시의 3대지수는 일제히 2% 이상 급등했다. 다우가 2.47%, S&P500이 2.37%, 나스닥이 2.31% 각각 급등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도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이외에 다른 전기차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3.87% 상승한 31.92달러를, 루시드는 5.63% 급등한 13.31달러를,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니콜라는 4.51% 급등한 3.0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