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32)가 성악가 고우림(27)과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렇게 큰 축복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2018년 아이스쇼에서 초청 가수로 참석한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처음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
피겨스케이팅 스타인 김연아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금메달을 땄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