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22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서 2016년 팀 챔피언, 2020년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CJ 슈퍼레이스는 국내 타이어 3사의 경쟁이 치열한 대회인 만큼 이번 경기는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