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29일부터 할인 전국 각지에서 숯불구이축제
11월 1일 한우의날을 맞아 열리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는 1년 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대대적인 할인 판매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이 한우로 하나되는 또 하나의 명절, 11월 1일 한우의날에 대해 알아보자.
11월 1일 한우의날이란?
한우는 세계 유일의 독자적인 유전자원으로 한국의 역사와 식문화를 책임지는 문화적 자산이자,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보물이다. 한우농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대한민국이 한우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이 담긴 기념일이 바로 11월 1일 한우의날인 것이다. 한우의날을 맞아 할인판매행사 외에도 한우문화공모전과 한우숯불구이축제 등의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가 함께 열린다.
‘진심’ 한우농가가 국민에게 전하는 감사
올해 4년 만에 찾아온 한우숯불구이 축제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성동구 살곶이체육공원(한양대역 3번출구)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선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등을 최대 50% 할인하며 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2022 한우문화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 한우나눔전달식과 한우궁중떡볶이 및 한우 꽃갈비로 만드는 아르헨티나식 바비큐 아사도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한우를 먹는 날이 바로 기쁘고 좋은날, 특별한 날이다”며 “많은 국민들이 한우숯불구이축제를 함께 즐기며 11월 1일만큼은 한우로 행복한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