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과장급 수시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서구 부구청장에는 비서관과 택시물류과장, 일자리노동정책과장 등 다양한 행정 경험과 내외부에 친화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권오상 행정국장(56)이 자리를 옮겼다.
후임 행정국장에는 김대영 정책기획관(46)이 발탁 보임됐다. 김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기획팀장과 의료관광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시민건강국장 등을 지내면서 시정 업무를 이해하는 폭을 넓혔고, 젊은 감각으로 직원과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