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17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 2022.10.17/뉴스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25일 재개한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 4호선 삼각지역에 집결해 동대문역사공원(DDP)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여의도역으로 이동한다. 이후 9호선으로 환승한 뒤 목적지인 국회의사당역에 오전 10시쯤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집회가 진행되면 지하철 4·5·9호선 등 3개 노선에서 열차 지연이 예상된다.
아울러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2023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이 계획돼 있는데 행정부 수장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