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외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를 확인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중국 위안화가 역내거래에서 달러당 7.3위안도 돌파, 15년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위안화는 상하이 외환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0.6% 상승, 달러 당 7.3084위안을 기록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위안화가 달러당 7.3위안을 돌파한 것은 2007년 12월 이후 15년래 처음이다.
중국 관련 주식도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에서 미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모임인 ‘차이나드래곤지수’가 15% 폭락했다. 이에 따라 하루 사이에 중국 기업의 시총이 521억 달러(약 75조) 증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