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성모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11일 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인을 받았다.
향후 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활성화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 재생의료의 근원적 치료 및 완치, 개인 맞춤의학의 무한한 변형 가능 등 혁신적 치료 기전으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명지병원, 29일 소아 류마티스 페스티벌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29일 병원 대강당과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등에서 소아 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무지개 페스티벌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부모들이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나아가 투병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 류마티스 전문 진료 의사인 김광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강의와 재활 예술치유 등으로 진행된다.
■ 한국한의약진흥원,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관한 ‘2022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2021년 실적)’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산하 1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을 포함한 8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표 관리, 모니터링 및 환류 △직원 참여형 신규 사업 발굴 △비상임이사 전문성의 적극 활용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비정규직 처우 개선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반영한 조직, 인적자원 재배치 △한의약 미래가치 창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실행력 제고 △공공성 강화, 상생협력, 지역경제 공헌 등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과 한의약 산업 혁신성장,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서 국제 경쟁력 강화, 한의약 건강돌봄,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구축 등 한의약 의료서비스 증진을 통한 한의약 중심의 건강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