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잇따라 웨딩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티를 내고 있다.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반지, 립스틱 등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당일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특히 결혼 반지의 상세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반지는 김연아가 홍보 모델로 활약 중인 D사의 제품으로, 가격대가 28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는 결혼 직후 소셜 미디어에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고우림은 3년 열애 끝에 지난 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혼집은 김연아가 지난 2011년 12월 22억원에 매입한 흑석동 고급 빌라 마크힐스로 전해졌다. 현재 호가는 8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