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2023 팔도장터 지원 철도관광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코레일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운영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하기로 하고 사업 규모와 지원금도 늘릴 계획이다.
또 기존에 운영했던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에코 레일 열차’(MTB 열차)를 추가하고, 상품운영 여행사도 1개사에서 4개사로 늘리기도 했다. 당일 상품뿐 아니라 1박 2일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6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영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