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쇼-연극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최대 131명 동시 접속 가능한 플랫폼… 9월엔 누적 다운로드 1200만 회 돌파 호스트에 후원 가능한 포인트 제도 도입,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 대거 유입 기대
이프랜드 ‘함춘호쇼’ 오프라인 현장 모습.
팬데믹 시대에 ‘메타버스(Metaverse)’가 소통의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엔데믹 이후에도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하며 독자적인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고, 소셜 메타버스로서 현실과 가상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국내 대표 소셜 메타버스로 안착했다.
‘함춘호쇼’ ‘메타버스 Live 연극’ 등 이달부터 매일 새로운 메타버스 콘텐츠 선보여
이프랜드는 이용자와 진행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OTT처럼 즐길 수 있는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진화 중이다.이프랜드는 이달 3일부터 레전드 헤리티지 보존 프로젝트 ‘함춘호쇼’ ‘메타버스 Live 연극’ ‘교수 특강’ 등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선보이고 있다.
볼류매트릭 기술을 활용한 초실감 가상 콘서트 ‘메타버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한국성우협회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메타버스 Live 연극’은 5화까지 진행되는 동안 누적으로 약 2000명의 관람객을 모으고 있고, TJ미디어와 협력해 진행하는 ‘아바타 노래자랑’은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1200만 건, 제휴 문의 2000건… 거리 두기 완화 후에도 체류 시간 우상향 중
이프랜드는 출시 6개월 후인 작년 12월 누적 약 29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올 9월에는 약 1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프랜드는 국내 유일의 라이브 영상 중계 기능과 국내 최대 131명 동시 접속 지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에 메타버스 모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각종 기업, 단체로부터 2500여 건이 넘는 제휴 러브콜을 받았다.
이프랜드 내 고려대 메타버스 캠퍼스 정문.
그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으로부터 엔터테인먼트, 전시·공연, 유통·제조업, 금융권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 및 단체의 혁신적인 소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 참여 보상, 호스트 후원 기능 도입… 메타버스 생태계 더욱 활성화될 것
SKT가 국립극장과 협력해 이프랜드에서 선보인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모습.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이프랜드 밋업(모임)을 운영하는 호스트에게 자신의 ‘이프랜드 포인트’를 후원할 수 있으며, 호스트는 밋업을 운영하며 받은 후원 포인트에 대해 매월 말 개인 계좌로 현금화를 신청하면 다음 달 정산이 가능하다.
SKT는 ‘이프랜드 포인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누구나 명성을 쌓으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향후 ‘이프랜드 포인트’를 암호화폐와 연계하는 등 경제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선 향후 메타버스 내 참여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메타버스 세상에서도 다양한 경제 활동의 길이 열리며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T는 6월 이프랜드 영문 버전 개발을 완료하는 등 올해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