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브로드웨이 초연 50주년 기념작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마이클리, 임태경, 서은광, 장은아
예수의 생애 중 마지막 7일을 다루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을 성서적 관점으로 해석하기보다 주어진 운명 앞에서 갈등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다. 록과 클래식을 결합한 사운드가 파격적이다.
11월 10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 무대 오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최호중, 김도빈, 성태준, 조성윤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한가운데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기 다른 입장으로 대척점에 있던 한국군과 북한군은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펼치며 서서히 융화돼간다.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공감을 자아내는 인물들, 서정적인 노래 가사,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관객의 큰 인기를 모은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한다.
뮤지컬 ‘범옹’
조선 단종 재위기 신숙주의 선택
뮤지컬 ‘범옹’ 유승현, 안재영, 임별
조선 제 6대 왕 단종(재위 1452∼1455)이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시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수양대군으로부터 함께할 것을 권유받은 신숙주. 그가 이를 눈치챈 절친한 벗 성삼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운 시대에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는 야망 있는 젊은 문신 신숙주, 학식과 성리학으로 손꼽히는 올곧은 인재 성삼문. 이들 역할을 맡아 유승현, 안재영, 임별, 최호승, 강찬, 박좌헌이 무대에 올라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극의 에너지 뿜어내는 다양한 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
현대무용, 발레, 재즈를 비롯해 플라멩코, 맘보, 스윙 같은 라틴댄스까지 다양한 춤을 극에 녹여 긴장감과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토니 역은 김준수, 박강현, 고은성이 연기하며, 마리아 역으로 한재아, 이지수가 무대에 선다.
11월 17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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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S석 8만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S석 7만7천원 상당 10명(5쌍)
뮤지컬 ‘범옹’
R석 6만원 상당 10명(5쌍)
글/이민희(문화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