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girl Info]Leisure
블러드시티에서는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오싹하지만 익살스럽고 이국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취향별로 골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극강 공포로 오싹하게! ‘블러드시티’
할로윈 데이를 오싹하게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에게는 ‘블러드시티’를 추천한다. 극강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매년 선보이는 할로윈 테마존이다. 올해 시즌6로 탄생한 블러드시티에서는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제작한 기차역 일대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 오싹하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현재까지 방문객이 약 130만명을 넘어서고 각종 SNS 콘텐츠 조회수가 약 1.3억뷰에 달할 정도로 인싸들의 할로윈 ‘핫플’로 자리잡았다.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좀비들이 블러드시티 거리로 몰려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할로윈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익살 가득 유쾌하게! ‘해피 할로윈’
포시즌스가든에는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들이 메리골드, 천일홍 등 가을꽃들과 함께 다채롭게 전시돼 있다.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매일 낮 펼쳐지고, 유령들의 신나는 댄스타임인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공연도 진행한다.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매일 낮 펼쳐진다.
이국적인 해변카페에서 힐링 할로윈! ‘마르카리베’
캐리비안 베이 ‘마르카리베 2.0’은 해외 휴양지 해변에서 할로윈 데이를 보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확장 오픈한 어드벤처풀과 하버마스터 지역에는 형형색색 비비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있어 카리브해의 활기찬 할로윈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일상에서 즐기는 에버랜드 할로윈
에버랜드는 누구나 일상에서 할로윈 축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10월말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두 곳에 ‘할로윈 팝업스토어’를 특별 운영한다.
지하 1층 식품관에 마련된 할로윈 팝업스토어에서는 에버랜드에서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모자, 망토 등 커스튬부터 인형, 장난감, 머리띠까지 에버랜드 인기 굿즈 50여 종을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53% 할인해주고, 연간이용권 신규 가입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드림포인트 3만점을 증정하는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에버랜드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