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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여당몫 국회부의장에 정우택 선출

입력 | 2022-10-26 03:00:00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5선·충북 청주상당·사진)이 25일 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49표를 얻어 서병수 의원(47표)을 제쳤다.

정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을 거쳐 1996년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장관, 충북도지사,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정진석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려놓은 국회 부의장직을 이어받은 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 직을 맡게 된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