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황치열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는 가운데, 절친 개그맨 지상렬을 언급해 큰 웃음을 준다.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특별 MC로 황치열이, 게스트로 그룹 ‘에버글로우’ 온다와 아샤가 출연해 ‘이런 찐 사랑 또 없습니다’ 특집이 펼쳐진다. 세계의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황치열은 차트 5위 공개 전 김구라에게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냐”며 조언을 구한다. 김구라는 “자기 거를 다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 조금 내려놔야 한다”며 “젊을 때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주변에 지상렬 이런 애들은 나이가 오십이 넘는데도 아직도 못 내려놓더라”고 말해 폭소케했다는 후문.
인형같은 나탈리아가 사실 진짜 인형이었던 것. 크리스티안은 순탄치 않은 연애 끝에 더 이상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어 직접 봉제 인형을 만들었다.
김구라는 에버글로우에게 “주변에서 연인으로 인형을 데려 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묻고, 아샤는 ”진심으로 걱정해줄 것 같다”고 말한다. 온다는 “응원하는 게 더 나쁘다”고 답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