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한 은행들에게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 계약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 경제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에 필요한 자금 440억 달러(약 63조원) 가운데 이들 은행으로부터 총 125억 달러의 대출금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자본시장 등을 통해 트위터를 인수할 계획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3일 주당 54.2달러 약 440억 달러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하는 계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후 트위터 인수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미 델라웨어 법원은 머스크에게 재판을 피하고 싶으면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하라고 명령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