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5일 저녁, 3연임에 성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시 주석에게 “귀하가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다시 당선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일·중 양국은 지역과 세계 평화 번영을 수호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서 귀하와 일·중 수교 50주년에 대한 축전을 주고받으며 양측의 컨센서스를 되새겼다”며 “나는 귀하와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에 중·일 관계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힘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