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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목소리 반영해 더 편리해진 ‘MTS’

입력 | 2022-10-27 03:00:00

[Money&Life]신한투자증권
고객 요청 중심 홈 화면 리뉴얼
계좌-주식-상품 간단한 탭 구성…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




최근 금융사들이 소비자 편의를 위해 앞다퉈 ‘하나의 앱’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의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신한알파’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 정보, 자산 관리, 트레이딩, 뱅킹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정보나 뉴스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투자플러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의 난이도를 낮춰 초보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7월 MTS 홈 화면 리뉴얼을 단행했다. 약 1년간 앱을 리뷰하고 고객의소리(VOC) 등에 등록된 의견 1만2000여 건을 분석해, 요청이 많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홈 화면을 ‘계좌’ ‘주식’ ‘상품’ 등 3개의 탭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주식’ 탭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과 최근 조회한 주식 정보를 한눈에 조회하고, 새로운 주식 정보와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해외시장별 상승률, 거래량, 시가총액 순위 외에도 주요 지수들도 홈 화면에 배치했다.

더 나아가 ‘투자플러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양질의 투자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플러스 내 ‘이슈진단 서비스’에서는 최근 투자자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공모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공모주 공시 리뉴얼을 통해 업계 최초로 전 증권사에서 진행되는 공모주의 사업 현황, 상장일 수익률 예측, 실시간 공모 경쟁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금리 인상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채권 상품의 매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손쉬운 투자를 돕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내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비롯해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신한알파’ 앱 하나로 보다 쉬운 자산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