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성경을 바탕으로 한 창작 초연 뮤지컬 ‘루쓰’에 출연한다.
‘루쓰’는 구약성서 속 한편의 책인 ‘룻기’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사랑을 통해 삶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이방인 여자 ‘루쓰’의 일생을 조명한다. 특히 루쓰와 보아스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선예는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극 중 주인공인 ‘루쓰’ 역을 맡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당찬 여성을 연기한다.
내년 3월5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