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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에게 여행경비 1000달러 드립니다”

입력 | 2022-10-27 03:00:00

[Enjoy Life]
마리아나관광청




이달 5일 마리아나관광청이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2월 31일까지 자율 일정으로 북마리아나 제도를 여행하는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의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가 자격 조건에 충족하는 인플루언서라면 모집 기간인 12월 23일까지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 지원금 1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사이판의 이웃 섬인 티니언과 로타를 함께 방문하면 각 섬당 200달러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의 ‘2022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은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사이판 방문을 지원하여 북마리아나 제도의 매력을 좀 더 깊이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세진 이사는 “사이판, 티니언, 로타를 모두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여행 콘텐츠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그 숨은 매력들이 주목받기를 희망하며 준비한 프로그램이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플루언서에게는 지원금 제공에 따른 수행 과제가 주어진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