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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맞아 팝업스토어-플래시몹 운영… “MZ세대 위한 놀이터”

입력 | 2022-10-27 03:00:00

[Enjoy Life]
롯데백화점
백화점 전 점 키즈관, 핼러윈 테마 연출
점포별 플리마켓-게임 등 행사 진행도
아동 브랜드 상품 최대 80% 할인 판매




롯데백화점이 MZ세대의 축제인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 데이’가 다가오면서 롯데백화점은 ‘슈퍼 핼러윈’을 테마로 11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백화점을 거대한 핼러윈 파티 성지로 변화시킨다. 특히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함께 ‘슈퍼 핼러윈’ 테마의 비주얼을 제작하고 백화점 외벽뿐만 아니라 식품관, 출입문, 디스플레이 존 등을 꾸며 백화점 곳곳에서 핼러윈 파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31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과 함께 다양한 퍼레이드와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핼러윈 팝업스토어에서는 ‘위니비니’와 ‘러쉬’가 참여해 핼러윈 젤리와 초콜릿부터 호박 바구니, 배쓰밤 등 핼러윈 테마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팝업스토어 판매 직원들도 핼러윈 코스튬과 마스크를 착용하여 핼러윈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을 구성하고 ‘벌룬놀이터’, ‘포토박스’ 그리고 ‘핼러윈 페이스페인팅&타투 체험’ 등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핼러윈 테마로 분장한 연기자들의 실감 나는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는 핼러윈 플래시몹도 준비했다. 드라큘라, 마녀 등으로 변장한 연기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기획해 잠실 월드몰을 MZ세대를 위한 핼러윈 놀이터로 만들 예정이다. 핼러윈 퍼레이드는 29일과 30일 하루 두 차례씩 진행할 예정이며, 분장 연기자 및 댄서들이 월드몰 일대를 순회하며 퍼레이드와 함께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그리고 공연 후에는 고객들과 함께 포토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핼러윈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백화점 전 점 키즈관을 핼러윈 테마로 연출하고 주요 점포에서는 아동 고객을 위한 핼러윈 이벤트를 3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잠실점, 분당점, 동탄점, 인천점에서는 핼러윈 플리마켓을 열고 핼러윈 코스튬, 용품, 풍선 등을 판매한다.

점포별 체험형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잠실점은 아동 고객 대상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증정, 분당점과 동탄점은 핼러윈 테마의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체험을 진행하며, 특히 동탄점은 어린이 고객이 핼러윈 복장을 하고 참여하는 패션쇼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전 점 키즈관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금액할인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아동 고객들을 위한 상품 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용품·완구 패밀리 세일’을 테마로 인천점, 노원점, 동탄점에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노원점 ‘토이트론’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달님이, 미니특공대 등의 인기 상품과 더불어 교육, 과학 테마의 완구 상품도 오프라인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동탄점 ‘미미월드’에서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대표상품인 미미, 뽀로로, 타오 상품 할인과 더불어 저단가 특가존도 운영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핼러윈 데이는 MZ세대 고객들과 어린 고객들에게 새로운 놀이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유통업계에서도 주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핼러윈 테마의 다양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상품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