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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래포럼, ‘2022년 한일 신정부 이후 한미일 협력방안과 언·산·관·학의 과제’ 세미나 개최

입력 | 2022-10-26 13:54:00


 (사)한일미래포럼은 22일 동국대학교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2022년 한일 신정부 이후 한미일 협력방안과 언·산·관·학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줌(ZOOM)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한일 양국 언론인·기업인·연구자가 참여했다.

 제1세션 ‘한미일 협력방안: 언론의 역할과 과제’는 이진원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사회를 담당했다. 이하원 조선일보 국제부장과 아오키 요시유키(青木良行) NHK 서울지국장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이나다 키요히데(稲田清英)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과 길윤형 한겨레신문 국제부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제2세션 ‘한미일 협력방안: 산업의 역할과 과제’는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발표자로는 토우마 마사아키(当間正明) JETRO 서울지국장과 나기라 타로(柳楽太郎) 마이나비코리아 대표가, 토론자로는 송정현 동국대 일본학과 교수와 조성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제3세션 ‘한미일 협력방안: 기관의 역할과 과제’는 배종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이종국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과 이기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는 조은일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조아라 국립외교원 연구원이 참여했다.

 제4세션 ‘한미일 협력방안: 학계의 역할과 과제’는 이정환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표자로는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도쿄대 한국학센터 부소장과 이원덕 국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하기와라 타이지(萩原泰治) 오카야마상과대 경제학과 교수와 오현석 서울신학대 일본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한 (사)한일미래포럼 김충식 대표는 “본 세미나가 한일 양국의 언론인·기업인·연구자의 역할과 과제에 관해 고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구축을 위한 방안 모색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