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News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더 비상한 각오와 의지로 민생 회복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을 한다”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3주기다. 안 의사께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명중시킨 뒤 현장에서 체포되는 순간에도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안 의사가 삶으로 보여준 조국 독립에 대한 결연한 의지와 용맹함은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감격스러운 조국 독립을 맞은 것도, 지금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안중근 의사와 같은 선열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라와 동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렸던 안 의사의 비분과 충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우리가 어찌 한시라도 방일하고 나태할 수 있겠나”라고 했다.
(서울=뉴스1)